[헬스&뷰티]태양과 바다에 지친 내 피부 휴가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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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에 그을린 피부가 후끈거리고 따가울 때는 자외선을 피하고 피부의 열기를 빼 주는 것이 중요하다.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보관한 화장수와 우유를 화장 솜이나 거즈에 적셔 피부에 덮어준다. 알로에나 오이를 얇게 썰어 얼굴에 올려놓거나 얼음 팩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피부가 하얗게 껍질이 일어날 때 무리하게 벗겨내면 안 된다. 잘못하면 염증이 생기고 흉터가 남을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벗겨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기다릴 수 없다면 로션이나 수분 크림을 듬뿍 바른 후 미지근한 수건으로 각질이 올라온 부위를 살짝 눌러 주면 벗겨진다.
이 시기는 피부가 예민하고 건조한 상태이므로 일주일 동안은 피부 자극을 최대한 삼간다. 찜질방이나 사우나는 피하고 마사지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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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으로 인한 건조한 실내 공기는 피부에서 수분을 빼앗아간다. 휴가 후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줘야 한다.
화장 솜에 스킨을 넉넉히 묻혀 건조해진 피부에 두드리듯이 흡수시켜준다. 심하게 건조한 부위는 에센스를 묻힌 화장 솜을 5∼10분 얹어둔다.
보습은 피부가 물기를 조금 머금고 있을 때 해주는 것이 좋다. 공기 중으로 수분을 빼앗기기 전에 보습제를 사용해 수분 보호막을 만들어 줘야 피부가 촉촉해진다. 아침과 저녁 세안 후 3분 이내에 수분 에센스를 바른다.
심하게 피부가 건조하거나 피부 탄력이 떨어졌을 경우 피부과에서 산소필링과 서마웨이브 등 스킨케어를 받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다. 산소필링은 각질을 얇게 제거하고 산소와 비타민C를 공급한다. 서마웨이브는 레이저와 3가지 전기파장을 이용해 보습성분과 미백성분을 피부 깊숙이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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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진정과 보습이 어느 정도 이뤄졌으면 미백에 신경을 써야 한다. 여름 사이 늘어난 기미, 주근깨, 잡티를 줄이는 것.
평소 희고 여드름 없는 깨끗한 피부를 가졌다고 해도 30대 중반이 넘으면 기미, 잡티 등이 조금씩 생긴다. 미백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일단 자외선에 노출됐다면 미백 기능이 있는 비타민C를 먹거나 발라 더는 색소 침착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
미백 화장품을 쓴다면 낮보다 밤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미백 성분은 자외선에 약하고 오히려 피부 밑 멜라닌 색소를 자극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피부 세포 활동이 활발한 오후 10시 이후 잠들기 전에 바르는 것이 가장 좋고 외출하려면 자외선 차단제를 함께 바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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