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자트로파는 가뭄에 내성이 강한 다년생 관목으로 열대 대부분의 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하고, 그 씨앗에서 짜낸 기름을 가공하면 바이오디젤로 전환이 가능함. 따라서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전지역의 바이오 디젤을 통한 에너지 자급화와 저소득 낙후 지역의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됨
*자트로파란?
자트로파는 열대지방 전지역에 분포하며, 교목성 관목으로 분류한다.
생장 초기는 식물처럼 생육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목본성향을 나타내고 다년생으로 약 50년 정도 생장하며 척박하고 건조한 지역에서 생육이 가능하다. 자트로파 나무는 야생에서 5~7m까지 자라며 평균 6~7개월마다 수확이 가능하다.
10년~약20년까지는 생산량에 차이가 없으나 그 이후부터는 생산량이 조금씩 줄어든다.
종자는 약 30%~40% 지방을 함유하고 있고 독성이 있어 식용으로 이용하지 못하고 바이오디젤 (산업연료) 원료로 사용이 가능
*산업원료
자트로파 기름은 매우 높은 비누화값을 가지고 있으며 여러 나라에서 비누 제조에 집중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현재는 Jatropha curcas 기름은 화장품 산업의 수요를 채우기 위하여 수입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자트로파 오일을 산화철과 섞은 후 끓여서 니스를 만들고 있다.
피마자 기름처럼 타기 때문에 시골에서는 등불로 이용된다.
영국에서는 양털 방적에 이용된다.
자트로파 기름을 짠 케이크의 단백질은 플라스틱과 합성 섬유 원료로 사용될 수도 있을 것이다.
자트로파 기름을 수압오일로 이용한다면 또한 유익할 것이다
*의료용
자트로파의 유액은 Jatrophine이라는 알칼로이드를 포함하는데 이것은 항암성분이 있는 것으로 고려되고 있다.
자트로파 기름은 변통성분(추천량 0.3에서 0.6cc 또는 5-10ml)을 가지고 있다.
점도가 낮다는 점에서 이것은 피마자유와 다르다.
또한 피부병이나 류마티즘의 외용제로 이용된다.
유산을 촉진하는 성분이 있으며, 수종, 좌골신경통,마미에 효험이 있다. 자바에서는 머리털 성장 촉진제로 이용된다. 또한 가축의 염증에도 이용된다. 식물의 부드러운 가지는 이빨을 닦는데 이용된다.
즙액은 치통을 완화시키고 잇몸을 강화시킨다.
자바에서는 식물의 즙액이 하제와 지혈제로도 이용된다.
잎은 피부를 붉게하고 젖 분비를 촉진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잎의 즙액은 치질의 외용제로 이용된다.
또한 아기를 혀가 타는데 이용되기도 한다.
가지의 숙액은 수렴성이 있어 상처와 종기를 치료하는데 이용된다.
수액을 benzyl benzoate와 혼합한 액은 옴,습진,피부염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잎과 뿌리를 달여서 설사에 이용한다.
뿌리는 노란 기름을 함유하는데 강력한 구충작용(anthelmintic)이 있다는 보고가 있다.
뿌리 껍질은 종기를 치료하는 외용제로 이용한다.
콘칸에는 껍질을 아사페티다(asafetida)및 버터밀크와 문질러 반죽을 소화불량과 설사에 이용한다.
껍질을 달여 류머티즘과 나병에 이용한다.
트라반코르에서는 종자를 볶아 가루로 만든 후 당밀과 섞어 복통과 해독시 먹는다.
뿌리는 뱀에 물린데 해독제로 이용된다는 보고가 있다.
*새로운 에너지 원료
자트로파 기름은 환경적으로 안전하고 저렴하며 재생가능한 비전통적 에너지 원료로서 디젤, 석유, LPG, 석탄 및 목재 등에 대한 유망한 대체품이다.
이 비전통적 에너지 원료는 분산 방식으로 에너지를 만들어 막대한 외화를 절약하고 에너지의 지역적 불균형을 해소할 것이다.
이러한 이용을 생각한다면 대구모 생산에 무한한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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